나의 첫아이로 태어난 너
아이에게 무조건 줘야 하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
너는 사랑을 받고 나에게 돌려준다.
내 뺨에 뽀뽀를 해주는 너
내가 억울할 때 나를 더 때리고 더 힘들게 만들던 엄마
그런 나에게 하늘이 보상이라도 해 주듯이
내가 서럽게 울고 있으면
조그만 뺨과 조그만 입술로 위로의 말을 하고 내 뺨에 뽀뽀를 해준다.
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나에게 주는 너
너같이 이쁜 아이가 내 첫딸이 되어서 너무 고마와.
담에 태어나도 다시 내 딸로 태어나주렴
사랑해
'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당연히 여기며 사는 것들-물2 (0) | 2023.07.03 |
---|---|
당연히 여기며 사는 것들-물1 (0) | 2023.07.02 |
걱정 (1) | 2023.05.13 |
몰입의 즐거움 (0) | 2023.04.25 |
블로그 시작하며...감사하며 살기 (0) | 2023.04.21 |